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장 이찬진 조직개편 관련 첫 입장, "정부 결정 집행할 책무 있어"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09-16 16:4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조직개편과 관련해 “금감원은 공적 기관으로서 정부 결정을 충실히 집행할 책무가 있다”고 입장을 냈다. 

이 원장은 16일 임원회의에서 “감독체계 개편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수개월 논의와 당정대 협의를 거쳐 공식 정부 조직개편안으로 최종 확정ᐧ발표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03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찬진</a> 조직개편 관련 첫 입장, "정부 결정 집행할 책무 있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정부 결정을 집행할 책무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에 이어 이 원장까지 조직개편안 수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금융감독 조직ᐧ업무 분리 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개편안은 금감원을 분리해 금융소비자원을 신설하고 금감원과 금소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원장은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입법지원 태스크포스(TF)를 즉시 가동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국회가 전날 금융위설치법 개정안을 발의한 만큼 향후 법률 개정 논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임원들에게 “감독원 본연의 업무에 일체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며 “최고 수준의 책임감과 경각심을 갖고 담당 업무를 확실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전날 취임식에서 직원들에 대한 편지 형식으로 “공직자로서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그 결정을 따르는 게 우리 책무의자 의무”라며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금감원 노조와 직원들은 여전히 조직개편안에 반대하고 있다. 
 
직원들은 엿새째 금감원 로비에서 출근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직원은 개별적으로 대통령실 인근과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국회 앞 야외 집회 등 장외 투쟁을 진행한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1천억에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