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2200억 후순위채 발행해 자본확충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1-20 18:1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후순위채를 발행해 자본을 확충한다.

미래에셋대우는 22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후순위채를 공모로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후순위채의 발행수익률은 3.7%로 상환기일은 2022년 7월20일이다.

  미래에셋대우, 2200억 후순위채 발행해 자본확충  
▲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겸 미래에셋대우 회장.
미래에셋대우는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2200억 원을 운영자금에 활용하기로 했다.

후순위채는 채권 발행사가 파산할 경우 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가장 늦은 채권이다. 영업용순자본비율을 산정할 때 영업용자본으로 인정받는다.

영업용순자본비율은 증권사의 자본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용순자본을 총위험액으로 나눈 비율이다.

자본시장법상 영업용순자본비율이 200% 미만인 증권사는 새 장외 파생상품 거래를 할 수 없고 100% 미안인 경우에는 경영개선 권고 등 시정조치를 받는다.

미래에셋대우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6%로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후순위채 발행을 포함해 2018년 1월15일까지 5천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해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뿐 아니라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초대형 종합투자금융(IB)사업자를 목표로 하는 대형 증권사들의 영업용순자본비율도 200% 초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증권사들도 후순위채를 발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GS그룹 AI 데이터센터 설립 사업화 추진, 후보지로 당진·동해 검토
IBM 반도체 공정 기술 '원자 수준' 벽 깼다, 세계 최초로 1나노 이하 개발 성공
SK텔레콤 SK하이닉스의 미국 AI투자법인에 7400억 출자 결정, "AI사업 시너지 ..
이재명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과 비공개 회동,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계획 논의한 듯
[기후경쟁력포럼] 산업계 "탈탄소 투자 예측가능성 높아져야", 탄소중립산업법안에 기대 ..
[기후경쟁력포럼] K-GX는 한국 제조업이 가야할 길, 법적·제도적 기반 갖춰 산업 변..
[기후경쟁력포럼] '2026 기후경쟁력포럼' 성황리 마무리, 행사 빛내주신 분들
카카오뱅크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 인수, "종합 금융플랫폼 도약 속도"
게임이용자협회 'BJ 프로모션' 관행 규탄, "매출 순위 조작 중단 막기 위해 관련법 ..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공급'으로 무게중심 옮기나, 지지율 하락에 세제개편 고민 깊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