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2200억 후순위채 발행해 자본확충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후순위채를 발행해 자본을 확충한다.

미래에셋대우는 22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후순위채를 공모로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후순위채의 발행수익률은 3.7%로 상환기일은 2022년 7월20일이다.

  미래에셋대우, 2200억 후순위채 발행해 자본확충  
▲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겸 미래에셋대우 회장.
미래에셋대우는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2200억 원을 운영자금에 활용하기로 했다.

후순위채는 채권 발행사가 파산할 경우 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가장 늦은 채권이다. 영업용순자본비율을 산정할 때 영업용자본으로 인정받는다.

영업용순자본비율은 증권사의 자본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용순자본을 총위험액으로 나눈 비율이다.

자본시장법상 영업용순자본비율이 200% 미만인 증권사는 새 장외 파생상품 거래를 할 수 없고 100% 미안인 경우에는 경영개선 권고 등 시정조치를 받는다.

미래에셋대우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6%로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후순위채 발행을 포함해 2018년 1월15일까지 5천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해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뿐 아니라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초대형 종합투자금융(IB)사업자를 목표로 하는 대형 증권사들의 영업용순자본비율도 200% 초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증권사들도 후순위채를 발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증권 "증권주 '삼중고' 악재 주가에 선반영, 분할 매수 전략 유효"
유엔 기후총회 앞두고 바닥난 '손실과 피해 기금' 화두로, 부유세 통한 확충 목소리 커져
TSMC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의 근거 없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가능성 일축
카카오 인적분할 관련 임직원과 오픈톡, "전 직원 고용·근로조건 포괄 승계"
미국 정부 관계자 "스페이스X 우크라이나에서 스타링크 서비스 축소, 트럼프 지시 아냐"
독일·프랑스 차량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 완화 합의 근접, 2035년 감축 목표 2021..
통신3사 첫 폴더블 아이폰 사전예약 경쟁, 최대 221만 원 혜택 내걸어
한국투자증권 신세계 목표주가 하향, "백화점 외국인 매출 증가세 둔화"
영국 6개 지역에 최고 등급 가뭄 경보, 1995년 이후 처음 있는 일
[한국갤럽] 이재명 직무수행 긍정 39%로 2%p 올라, 민주당 36% vs 국힘 27%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