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자동차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가결, 찬성률 53%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9-16 08:1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타결됐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찬성 52.9%로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가결, 찬성률 53%
▲ 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찬성 52.9%로 가결됐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전경. <현대차그룹>

전체 조합원 4만2479명 가운데 1만9166명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찬성했고, 반대는 46.8%를 기록했다.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 원 인상과 성과금 450%+1580만 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잠정합의안 가결을 토대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을 노사가 함께 극복하고,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엑손모빌 전기차 시장에서 기회 본다, SK온 LG엔솔에 배터리 소재 공급 추진
SK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올린 유튜버 고소, 경찰 명예훼손 수사 중
테슬라 FSD 기술 '게임체인저' 평가, 모간스탠리 "에어백처럼 모든 차에 필수"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3430선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 이어가
2020~2025년 담합 매출액 81조에 과징금 2조뿐, 민주당 허영 "담합은 남는 장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수 '눈속임' 그치나, 블룸버그 "헐값 매도 전례 많아"
유럽연합 '2035 감축목표' 제출기한 못 맞춰, 회원국 간 합의 난항
유엔 세계 각국에 기후총회 대표단 축소 요청, "개최지 숙박시설 부족"
애플 차기 아이폰 '반도체 혁신' 예고, TSMC 2나노 공정과 자체 통신칩 적용
마이크론 실적으로 'HBM 공급과잉' 우려 완화, SK하이닉스와 경쟁에 점유율 유지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