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그룹이 일부 상장 계열사들의 인적분할을 통한 지배구조개편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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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국회에서 경제민주화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추진하는 현실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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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롯데그룹을 호텔서비스, 화학, 식품, 유통 등 4개의 그룹으로 나눠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사업구조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데 이와 맞물려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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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border="0" width="320" align="right" cellspacing="0" cellpaddin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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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신동빈, 롯데 식품과 유통계열사 지배구조개편 서둘러"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1/41193_57792_3851.jpg" /></td>
<td width="10">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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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align=" id="font_imgdown_57792" colspan="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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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신동빈 회장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 한 뒤 투자회사를 합병하여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는 동시에 합병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파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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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결국에는 한국롯데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 및 롯데쇼핑 가운데 롯데쇼핑 투자지분이 주축이 된 지주회사에 대한 신동빈 회장의 지배력을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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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다른 한편으로 호텔롯데를 상장해 일본 롯데그룹의 지분율을 낮추면서 한국롯데를 독립적인 구조로 운영하기 위한 지배구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결국에는 호텔롯데 투자회사와 롯데쇼핑이 주축이 된 지주회사와 합병 등을 통해 신동빈 회장이 지배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한국롯데의 확실한 오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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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등 4개 계열사는 19일 순환출자 해소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지주사체제 전환을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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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그동안 롯데그룹의 416개 순환출자 고리를 67개로 줄여 83.9%를 해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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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순환출자 고리 가운데 54개 고리가 호텔롯데-롯데알미늄-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상사-한국후지필름-롯데쇼핑으로 이어진다.<br />
<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돋움"><br />
롯데쇼핑은 롯데하이마트와 롯데닷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돋움;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돋움;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돋움">코리아세븐 등 유통계열사 주식 외에도 롯데푸드</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돋움;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돋움;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3.4%),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돋움">롯데리아</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돋움;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돋움;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38.7%),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돋움">롯데상사</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돋움;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돋움;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27.7%)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돋움">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돋움;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돋움;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br />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돋움"><br />
롯데제과의 경우 롯데칠성음료와 롯데푸드</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돋움;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돋움;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돋움">롯데리아 등 식품계열사 지분 외에 롯데쇼핑</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돋움;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돋움;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7.86%),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돋움">롯데닷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돋움;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돋움;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8.54%),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돋움">코리아세븐</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돋움;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돋움;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6.5%)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돋움">등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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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신 회장으로서는 롯데그룹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해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먼저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해야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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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의 지배구조 개선은 신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롯데그룹 경영체제 개편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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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매킨지의 제안에 따라 사업 연관성이 높은 계열사들을 묶어 유통, 호텔서비스, 식품, 화학 등 4개의 BU(Business Unit)체제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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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화학과 호텔서비스의 경우 롯데케미칼과 호텔롯데를 정점으로 지배구조가 어느 정도 정리돼 있다. 그러나 식품과 유통의 경우 순환출자고리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여전히 정리가 필요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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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유통부문의 계열사들이 정리돼야 궁극적으로 호텔롯데를 지주사로 삼는 지배구조체제를 완성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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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호텔롯데의 경우 지난해 6월 롯데그룹 비자금 수사로 상장이 무산된 뒤 상장을 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절차를 밟아야 해 조기에 지배구조개편 작업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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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국회에서 인적분할을 제한하는 법안 등 각종 경제민주화법안이 조기에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우선적으로 상장된 계열사 가운데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부터 지배구조를 정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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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쇼핑 등 4개 계열사는 그룹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분할 합병 등을 통해 지분정리가 불가피한 곳들이라 투자자들에게 투자시 참고하라는 차원에서 관련 공지를 했던 것”이라며 “아직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