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경제 잘하고 있다' 43% '잘못' 38%, '복지' '노동' 긍정 우위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9-12 10:4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출범한지 100일을 넘긴 이재명 정부가 경제, 부동산, 복지, 노동, 대북, 외교, 공직자 인사 등 7개 정책 평가 분야 가운데 복지와 외교 분야에서만 '잘하고 있다'는 여론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분야는 '잘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 두 여론이 모두 오차범위 안이었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 '경제 잘하고 있다' 43% '잘못' 38%, '복지' '노동' 긍정 우위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갤럽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경제 분야 정책 평가를 물어본 결과 '잘하고 있다' 43%, '잘못하고 있다' 38%로 집계됐다. '중립·모르겠다'는 응답은 19%였다.

부동산 정책 분야에서는 국민 35%가 '잘못하고 있다'고, 32%는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중립이거나 모르겠다는 비율은 34%였다. 

복지 분야에서는 52%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적 평가는 28%, 중립·모르겠다는 의견은 20%였다.

노동 정책과 관련해 국민 43%는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37%, 중립이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0%였다.

대북 정책 분야에서는 37%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35%, 중립·모르겠다'는 응답은 28%였다.

외교 정책을 놓고는 긍정 응답이 47%, 부정 응답이 36%였다. 중립이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였다.

공직 인사 문제를 놓고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9%였다. '잘하고 있다'는 34%, '중립·모르겠다'는 응답은 27%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01명, 중도 343명, 진보 247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4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11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