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김동관 김동원, 다보스포럼에서 한화 사업 논의 활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1-19 17:4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동관 김동원, 다보스포럼에서 한화 사업 논의 활발  
▲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오른쪽)가 '2017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미국 허니웰(Honeywell)의 데이브 코티 회장(중앙)과 면담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첫째아들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와 둘째아들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1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관 전무는 17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만난다.

김 전무는 2010년부터 8년 연속으로 다보스포럼을 방문해 세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경영보폭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김 전무는 18일 오전에 ‘전력시스템에서 촉발되는 4차산업혁명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인사들과 4차산업혁명이 낳을 시대적 조류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20일 열리는 ‘에너지 게임 체인저’ 세션에도 참석해 한화큐셀이 어떻게 전 세계 태양광 1위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는지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무는 글로벌 기업 CEO들과 만나 한화그룹이 역점을 두고 있는 핵심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김동관 김동원, 다보스포럼에서 한화 사업 논의 활발  
▲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오른쪽 첫번째)가 '2017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생명보험사 와나아르따의 에베리나 파딜 피에투르스카(왼쪽 두번째) 이사회의장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그룹>
김 전무는 미국 자동제어기기 전문기업인 허니웰(Honeywell)의 데이브 코티 회장을 만나 인수합병 전략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글로벌 에너지장비기업인 GE오일앤가스의 로렌조 시모넬리 사장, 세계적 석유회사인 토탈의 빠뜨릭 뿌요네 회장, 독일 5대 화학기업인 랑세스의 마티아스 자커트 회장 등을 만나 한화그룹과 사업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김동원 상무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다보스포럼에 참가했다. 김 상무는 금융업에서 핀테크와 새로운 금융질서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7일 베트남 소프트웨어 1위 기업인 FPT의 지아빈 투루옹 회장을 만나 한화생명이 베트남법인을 통해 벌이고 있는 고객지원 소프트웨어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화했다. 또 베트남에서의 스타트업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 상무는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생명보험회사인 와나아르따의 에베리나 파딜 피에투르스카 이사회의장을 만나 인도네시아의 생명보험 시장전망과 해외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