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착수식을 열였다. 사진은 한국형 인공지능 표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 장관은 격려사에서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강국 도약을 위한 사명감을 갖고, 세계적으로 파급력있는 인공지능 모형 개발을 목표로, 정예팀이 하나가 되어 역량을 집중하길 바란다”며 “인공지능 모형 개발에서 나아가, 우리나라 인공지능 생태계의 성장과 확장, ‘모두의 인공 지능’을 향한 더 큰 도전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착수식에는 한국형 인공지능(K-AI) 표상 수여도 진행됐다. 이날 이후부터 정예팀은 한국형 인공지능 표상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 말에 진행될 1차 단계평가를 거쳐 5개 정예팀은 4개 팀으로 압축된다. 이후 6개월마다 심사를 거쳐 정예팀 1곳만 남는다.
배 장관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출정식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우리의 독자 인공지능 모형 개발과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강국 도약을 향한 여정은 이제 시작”이라며 “독자 인공지능 기초 모형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한마음 한뜻으로 담대한 도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