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과일 2개를 넣은 하이볼 2종을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0일 배우 김응수씨를 모델로 내세워 칵테일 스타일의 ‘생더블 하이볼’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 CU가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에 이어 ‘생더블 하이볼’을 선보인다. < BGF리테일 > |
CU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선보인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는 과일 원물을 캔 안에 직접 넣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2500만 캔을 넘어섰다.
CU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생더블 하이볼’은 생더블 프룻 칵테일과 생더블 상그리아 하이볼 2종이다. 서로 다른 생과일 슬라이스 두 개를 넣어 칵테일처럼 구현했다.
생더블 프룻 칵테일은 생레몬과 생청귤 슬라이스를 넣었다. 생더블 상그리아 하이볼은 생레몬과 생오렌지 슬라이스에 레드 와인을 더했다.
알코올 도수는 각각 4.2도, 3도다. 가격은 4500원이며 3캔 구매 시 1만2천 원에 제공한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원조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의 두 번째 시즌 상품인 생더블 하이볼로 독보적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점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