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노동부 임금체불 근절 전국 기관장 회의, 김영훈 "근로감독 모든 자원 집중"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9-08 17:0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용노동부가 하반기 임금체불을 뿌리 뽑는 일에 집중한다.

노동부는 8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임금체불 근절 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을 당부하기 위한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동부 임금체불 근절 전국 기관장 회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06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훈</a> "근로감독 모든 자원 집중"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임금체불 근절에 의지를 나타냈다. 사진은 김 장관(가운데)이 8월7일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제3차 불시점검으로 경기 안양시 소재 제조업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김영훈 노동부 장관 등을 비롯해 주요 실·국장 및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노동부는 지난 2일 ‘임금체불 근절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고 2025년 하반기 집중과제, 구조적 취약점 개선, 제재 실효성 강화, 인식개선 방안 등을 내놓았다.

이에 이번 회의는 하반기 임금체불 근절에 집중하기 위해 사전 예방감독을 확대하고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감독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남은 4개월 동안 근로감독은 임금체불 근절에 모든 자원과 에너지를 집중해 달라”며 “기관장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임금체불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체불액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관해서도 법무부와 관계부처와 협업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노동자 체불 청산을 1순위에 두고 최대한 신속히 수사를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4.3%로 0.6%p 하락, '부정'도 0.6%p 내려
하나증권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감, 삼성전자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주목"
DS투자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본격적 실적 반등, IP 종합 스튜디오로 성장"
현대차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하향, 코스알엑스 역성장 이어질 전망"
비트코인 1억3148만 원대 하락,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부동산VIEW] 마침내 중금리의 시대가 열리는가?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