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 사우디 제약사 타북과 협력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중동 진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9-08 15:2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 사우디 제약사 타북과 협력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중동 진출
▲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제약사 타북과 롤론티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스마일 쉐하다 타북 CE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비즈니스포스트] 한미약품이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중동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제약기업 ‘타북’과 ‘롤론티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4년 10월 타북과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이 확대된 것이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롤론티스의 성공적인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 계약을 위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Middle East 2024)에 직접 참석하는 등 타북 CEO 이스마일 쉐하다(Ismail Shehada), 최고사업책임자(CBO) 위삼 알 카팁(Wisam Al Khatib) 등 주요 관계자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타북은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쌓아온 풍부한 시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롤론티스가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보조요법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넓히고, 현지 암 치료 현장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을 세웠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약 6억 명에 이르는 인구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시장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높은 소득 수준을 기반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타북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선두 제약회사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등 17개국에서 영업력을 갖우고 있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롤론티스는 한국 제약기업이 항암 분야 바이오신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첫 번째 제품이다. 

두 회사는 롤론티스 공급 계약 외에도 한미약품의 전립선비대증 및 발기부전 치료 복합신약 ‘구구탐스’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신흥 제약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MENA 지역에서 한미의 미래 성장 동력을 새롭게 발굴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타북과 협력은 글로벌 한미의 비전을 실현하고, 중동 지역에서 한미의 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