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롯데글로벌로지스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과 업무협약, 중앙아시아 물류 강화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09-08 11:5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과 ‘상호 협력과 교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려인 3세인 안드레이 신 회장이 창립한 신라인그룹은 중앙아시아 최대 빙과 제조사이자 종합식품기업이다. 신 회장은 국내 유통·금융 기업들과 다양한 경제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과 업무협약, 중앙아시아 물류 강화
▲ 9월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과 안드레이 신 신라인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라인그룹과 함께 중앙아시아 지역의 물류사업 고도화와 신사업 추진에 나선다.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시황 및 물류정보 등을 공유하고, 지역내 물류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한다. 중앙아시아에서 추진 가능한 신규 사업 모색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통합 배차, 운영 시스템 및 물류 인프라의 공동 투자로 사업을 확대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신라인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 물류 시장을 이끄는 물류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롯데웰푸드 이색 마케팅 빼빼로데이 대규모로, 이창엽 가격인상 더해 수익성 방어 전력투구
HD현대 부사장 7명 포함 80명 임원 승진 인사, 12월 초 경영전략회의 개최   
강호동 금품수수 의혹에 '겸직' 신문사 고액 연봉도 논란,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다시 도..
또 다시 '혁신' 강조한 미래에셋 인사, 박현주 고객자산 7천조 기반 다진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3940선 마감, 장중 3950선 넘기며 '사상 최고치'
'8조 재산'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소송 재개, 국내 최대 재산분할 향배 주목
다올투자 "삼양식품 여전히 강한 수요, 중장기 성장 방향성 변함이 없다"
금값 상승세 주춤해도 낙관론 여전, 모간스탠리 "거시경제 리스크 다양해져"
한전기술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에 수혜 기대감, 김태균 북미 시장서 기회 모색
포드 F-150 픽업트럭 전기차만 생산 중단, SK온 배터리 공급에 영향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