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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 "HD현대중공업 신조선가 인상으로 영업이익 급증 전망, '마스가' 수혜도 기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9-08 09: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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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신조선가 인상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과 미국의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관련 수주 소식도 기대된다. 신조선가는 새로 건조되는 선박의 가격을 말한다.
 
다올투자 "HD현대중공업 신조선가 인상으로 영업이익 급증 전망, '마스가' 수혜도 기대"
▲ HD현대중공업 2025년 영업이익이 신조선가 인상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를 기존 60만 원에서 73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HD현대중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일 51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은 신조선가 인상으로 조선과 엔진부문 영업이익률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며 “하반기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 재개, 마스가 관련 투자 또는 수주 소식도 기대돼 조선업종 최선호주로 추전한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25년 매출 14조4860억 원, 영업이익 1조89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0.13%, 영업이익은 168.79% 늘어나는 것이다.

HD현대중공업 조선부문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12.9%를 보이고 있다.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2010년(15%)에 가까워지고 있다.

앞으로 건조물량에 큰 폭으로 상승한 신조선가가 반영되면 영업이익률은 더욱 가파르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은 2025년 4분기부터 지난해 수주물량의 매출 인식이 시작된다”며 “중형 엔진을 HD현대마린엔진으로 내보내면서 중국 엔진을 수주할 여유도 생겨 엔진부문 실적 성장세도 강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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