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관련 지도부 전원 사퇴, 비상체제로 전환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9-07 15:2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관련 지도부 전원 사퇴, 비상체제로 전환
▲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가운데)가 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지도부 전원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당내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전원 사퇴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7일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권한대행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관용 없는 처벌과 온전한 피해 회복을 위해 저와 최고위원 전원은 물러난다”며 “당에 무거운 짐을 남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당 안팎에서 벌어진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표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남으로써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권한대행은 “저의 대응 미숙으로 동지들을 잃었다”며 “조국혁신당은 신생 정당으로서 대응 조직과 매뉴얼이 없는 상황에서 우왕좌왕 시간을 지체했다. 모두 제 불찰”이라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은 지도부 총사퇴에 따라 올해 11월 조기 전당대회 전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비대위원장은 당무위원회를 거쳐 결정한다.

황현선 사무총장과 이규원 사무부총장도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사의를 표명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5월 한 당직자가 2024년 7월과 12월에 상급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사건이 발생했고 그 처리 과정을 두고 당내 갈등이 빚어졌다.

조국혁신당은 가해자로 지목된 당직자 2명에게 각각 ‘당원 자격정지 1년’과 ‘제명’ 처분을 내렸지만 피해자들은 진상조사 과정 등을 두고 당 지도부를 비판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