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해운 새 대표이사에 이동수 선임, "금융 전문가로서 역량 기대"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09-05 17:2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동수 SM그룹 재무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광주은행에서 40년간 근무한 금융·재무·기획 분야 전문가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수석부행장을 지냈다. 2022년 2월 SM그룹 미래전략실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SM신용정보,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해 7월부터는 그룹 재무실장을 맡고 있다.
 
대한해운 새 대표이사에 이동수 선임, "금융 전문가로서 역량 기대"
▲ 이동수 대한해운 대표이사 사장. < SM그룹 >

대한해운 측은 금융권과 계열사 대표 경험을 토대로 대한해운의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안정적 경영체계와 실용적 수익구조 확립, 친환경 및 스마트 해운으로 전환,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을 통해 대한해운의 성과를 잘 이어 나가겠다”며 “대한해운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운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금호석유화학 이사회 포함 지배구조 손볼 대목 많다, 대표 백종훈 오너일가 설득할까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쟁투 꺼진 불 아니었다, 상법 개정 멍석 삼아 이사회 진입 ..
금호석유화학 박찬구와 자녀 박준경 박주형 지분율 불안, 자사주 13% 활용 유혹 뿌리칠..
[씨저널] LG이노텍도 시대 요구 따라 변해야 산다는 문혁수, "모빌리티 로보틱스 우주..
산업장관 김정관 "미국 3500억 달러 전액 현금 투자 요구 아니다, 우리 의견 상당히..
신한투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로 이익 회복 제한적, 내년 신작 흥행 장담 못해"
대신증권 "넷마블 '뱀피르' 4분기도 흥행세 지속, 비용 효율화 기조 계속"
신한투자 "크래프톤 펍지 성장률 둔화 예상, 개발력 보강 위한 투자 필요"
삼성전자 '엑시노스2600' 갤럭시S26 울트라에도 탑재, S22 이후 4년 만에
대신증권 "크래프톤 펍지 성장세 주춤, 주가에 신작 기대감 반영에 시간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