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총매출 10조4천억 원, 영업이익 41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46.1% 증가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2025~2026년 수익예상을 상향했다”고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높여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소비심리 개선과 부유층 소비여력 개선으로 인한 백화점 부문의 EBIT(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이익) 증익, 면세점·지누스의 실적 개선 등으로 현대백화점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단단해질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과 중간배당 등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