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채널Who] KB증권 사외이사 전문성은 높지만 다양성은 부족, 개선 요구에 화답할까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5-09-05 07: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채널Who] KB금융그룹이 이사회 운영 원칙으로 ‘전문성과 다양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KB증권은 그런 경향성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있다.

KB증권에서 재임 중인 사외이사 4명은 모두 금융·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ESG·IT·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시각이 빠져 있는 셈이다.

특히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에 김성현 IB부문 대표이사가 포함돼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사추위는 사실상 이사회의 문지기로 불리는 핵심 기구인 만큼, 사외이사 인선 과정에서 김 대표의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김 대표가 이사회 다양성 확보 요구에 화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KB증권의 이사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크래프톤 3분기 실적 양호, 신작 출시 전까지 펍지 현 위치는 주춤"
태광산업 4700억에 애경산업 최종 인수 계약, 애경그룹에 2115억 대여 결정
[20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윤석열에 대한 맹종, 극우정치에 대한 광신"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9% 국민의힘 26.9%, 격차 두 배 이상 벌어져
민주당 이강일 '금산분리' 완화 주장, "금산분리 규제가 코스피 5000 방해"
산업은행 박상진의 매운 국감 신고식, '명륜진사갈비 부당대출 의혹'에 진땀
BYD CATL 알리바바 미국 관세에 반사이익 전망, 골드만삭스 "수출 다변화"
중국 희토류 자석 9월 수출량 다시 감소, 통제 강화 앞두고 공급망 '불안 신호'
[현장] 전력망 국제 심포지엄, "한국 에너지 전환 성공하려면 독일 참고해야"
유한양행 '렉라자' 성장 기대치보다 더뎌, 조욱제 병용약물 SC제형 미국 승인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