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가스 현대글로비스와 협력, LNG 선박연료 공급 계약 체결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9-04 16:3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가스 현대글로비스와 협력, LNG 선박연료 공급 계약 체결
윤병석 SK가스 대표(왼쪽)와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오른쪽)가 한국 동남권 기반 LNG 선박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K가스 >
[비즈니스포스트] SK가스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삼은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SK가스는 LNG 벙커링 자회사 에코마린퓨얼솔루션과 현대글로비스가 3일 성남에 위치한 SK가스 본사에서 ‘한국 동남권 기반 LNG 선박연료 공급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윤병석 SK가스 대표와 이학철 에코마린퓨얼솔루션 대표,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SK가스는 이번 선박연료용 LNG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LNG 벙커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SK가스는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의 국내 주요 기항지로 급유량과 횟수가 많은 울산, 부산, 광양 등 동남권을 중심으로 LNG 벙커링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해운 산업의 탈탄소화는 세계적 과제이며 LNG 벙커링 인프라 구축은 그 첫걸음”이라며 “SK가스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확대 및 국내 해운물류 산업 경쟁력 확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엔씨소프트 내년 신작 흥행 실패 전망, 주가 상승 기대감 소멸 예상"
대신증권 "넷마블 모멘텀 공백 속 호실적 지속, 점진적 주가 회복 전망"
신한투자 "크래프톤 콜라보로 실적 반등, 향후 성장성은 부재"
삼성전자 '엑시노스2600' 갤럭시S26 울트라에도 탑재, S22 이후 4년만
대신증권 "크래프톤 3분기 실적 양호, 신작 출시 전까지 펍지 현 위치는 주춤"
증시 활황 타고 원전·2차전지·조선에 몰린 '빚투', 변동성 확대 땐 대규모 손실
태광산업 4700억에 애경산업 최종 인수 계약, 애경그룹에 2115억 대여 결정
[20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윤석열에 대한 맹종, 극우정치에 대한 광신"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9% 국민의힘 26.9%, 격차 두 배 이상 벌어져
민주당 이강일 '금산분리' 완화 주장, "금산분리 규제가 코스피 5000 방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