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기업은행 미국 관세 피해기업 지원 특화대출 출시, 1조 규모 금융지원 실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9-04 16:0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미국 관세 피해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특화 대출상품을 내놓는다.

기업은행은 5일 ‘IBK 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 상품을 1조 원 규모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은행 미국 관세 피해기업 지원 특화대출 출시, 1조 규모 금융지원 실시
▲ IBK기업은행이 미국 관세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한 특화 대출상품을 1조 원 규모로 운영한다.

이번 대출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화 상품이다.

공급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미국 수출·수입 기업,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 등이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최대 1.5%포인트 감면해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삼성준감위원장 이찬희 "규제 준비하지 않은 기업, 곧바로 위기 직면할 수도"
대우건설 울산 북항 터미널 현장에서 노동자 1명 사망, "깊은 애도와 사과"
비트코인 시세 상승 금값에 달렸다, 경제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성격 짙어져
[현장] 유비리서치 "삼성전자 내년 TV 1위 빼앗길 수 있어, 기업 아닌 중국 정부와..
국회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해킹 통보 뒤 서버 폐기, 복구 불가로 조사 난항"
미국 재생에너지 설비 투자는 줄고 천연가스 급증, 트럼프 정책 영향 뚜렷해져
미국 원전업체 오클로 '핵 폐기물' 연료로 재활용, 차세대 SMR 가동에 쓴다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41% 국힘 24%, 양당 격차 4%p 줄어
현대차 협력사 AV라이드, 미국에서 '아이오닉5' 기반 자율주행 택시 운행 확대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3%로 다시 상승세, 긍정 평가 이유 1위 '외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