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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4주 만에 멈춰, 재건축 단지 중심 상승계약 영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9-04 14: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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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집값 상승세 둔화가 4주 만에 멈췄다. 일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기대감에 상승계약이 체결된 영향이 있었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1일 조사 기준)은 0.08% 올랐다. 1주전(0.08%)과 상승폭이 같은 것으로 3주 연속 둔화 이후 4주 만에 흐름이 멈췄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4주 만에 멈춰, 재건축 단지 중심 상승계약 영향
▲ 서울 집값 상승세 둔화가 4주 만에 멈췄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전반적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가 다소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가격 상승 기대감 있는 선호단지에서 상승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오름세를 보였다”고 바라봤다.

강북 14개구 상승폭은 0.07%로 1주 전보다 0.01%포인트 확대됐지만 강남 11개구 오름폭은 0.10%로 1주 전과 같았다.

강북에서는 성동구(0.20%)는 하왕십리·행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14%)는 자양·구의동 학군지 위주로, 용산구(0.13%)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마포구(0.12%)는 성산·도화동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11%)는 신당·만리동 대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강남에서는 송파구(0.19%)는 송파·문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0.13%)는 반포·잠원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신길·여의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09%)는 신월·목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9월 첫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1주 전(0.03%)보다 0.01%포인트 오름폭이 줄었다.
 
인천은 아파트값이 0.04% 하락했다. 1주 전보다 내림폭이 0.02%포인트 커졌다.

남동구(0.02%)는 논현·구월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서구(-0.13%)는 당하·청라동 신도시 위주로, 연수구(-0.07%)는 송도·동춘동 위주로, 계양구(-0.02%)는 효성·병방동 구축 위주로, 동구(-0.02%)는 송현·만석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는 상승률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1주 전(0.01%)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성남 분당구(0.18%)는 정자·구미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명시(0.18%)는 철산·하안동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평택시(-0.16%)는 비전· 용이동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10%)는 주엽·탄현동 위주로, 시흥시(-0.09%)는 정왕·배곧동 위주로 하락하며 보합 전환했다.

9월 첫째주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전북(0.07%)과 충북(0.04%), 울산(0.02%) 등은 상승했고 경기(0.00%)와 부산(0.00%)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대구(-0.07%)와 전남(-0.06%), 제주(-0.04%), 인천(-0.04%), 경북(-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82곳으로 2곳 줄었다. 보합지역은 11곳으로 4곳 늘었고 하락지역은 85곳으로 2곳 줄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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