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교촌치킨 반죽 로봇 전국 가맹점에 도입, "조리 자동화로 매장 효율성 강화"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09-04 11:1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교촌치킨이 조리 과정 자동화에 나섰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브앤비는 4일 반죽 로봇 도입으로 가맹점 조리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표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촌치킨 반죽 로봇 전국 가맹점에 도입, "조리 자동화로 매장 효율성 강화"
▲ 교촌치킨이 전국 매장에 반죽 로봇 '배터믹스 디스펜서'를 도입한다.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에 따르면 반죽 로봇 ‘배터믹스 디스펜서’는 배터믹스(액상 반죽)와 얼음물 등 각 제품에 필요한 반죽 재료가 정해진 양으로 계량돼 자동으로 나온다.

버튼 한 번으로 얼음물 제조와 물 계량, 믹스 개봉 등 번거로운 수작업이 줄고 반죽 공정의 자동화가 구현된다고 교촌치킨은 설명했다.

매장이 바쁠 때에도 반죽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조리 시간과 작업 효율성이 함께 개선될 것으로 교촌치킨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반죽 로봇은 8월28일부터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 21개에 차례대로 설치된다.

교촌에프앤비는 2021년 10월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치킨 조리 로봇을 개발해 도입해왔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반죽 로봇 도입으로 가맹점의 조리 효율성과 품질 표준화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최신기사

김정은·시진핑 베이징서 6년 만에 정상회담, 경제 포함 협력 강화 논의
포스코그룹 HMM 인수 저울질, "성장성과 시너지 검토 단계"
포스코 노조 사측에 임단협 최후통첩, "결단 없으면 투쟁 길 갈 것"
금융위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발표, '특별 신규자금' 10조 공급하기로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애플에 고정밀 지도 반출할지 12월까지 결정 유보"
[4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특견은 늘 주인을 물어뜯을 준비를 하고 있다"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3200선 회복, 코스닥도 800선 상승 마감
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온라인플랫폼법' 제정 촉구, "공정위원장 후보 주병기 입..
넷마블 신작 성공 늘어 하반기 실적도 순항, 김병규 '3N 시대' 부활 꿈꾼다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주가 반등' SK스퀘어 3%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