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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AI 디지털 혁신 공모전' 시상식, 보고서 작성 앱·씨앗톡 최우수상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9-03 17: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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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를 발굴해 혁신을 추진한다. 

농어촌공사는 2일 ‘제2회 인공지능(AI) 디지털 혁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AI 디지털 혁신 공모전' 시상식, 보고서 작성 앱·씨앗톡 최우수상
▲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왼쪽 다섯번 째)이 3일 AI 디지털 혁신 공모전’ 수상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공사는 디지털 혁신을 일상화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AI 디지털 혁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 범위를 공사 내부 직원에서 광주·전남 소재 대학(원)생까지 확대해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44건의 아이디어와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내ᐧ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점을 포함한 17점(최우수 3점, 우수 6점, 장려 8점)이 선정됐다.
  
농어촌공사 내부 최우수상은 ‘인공지능 활용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TBM) 보고서 작성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는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를 인공지능으로 실시하고 보고서 작성부터 보고까지 통합 관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장 활용 가능성과 안전관리 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원)생 부문 최우수상은 ‘씨앗톡’이 받았다. 

‘씨앗톡’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역, 작물, 농지 등 맞춤형 정착 정보와 지원 정책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다.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수상 부서와 수상자를 대상으로 향후 신규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혁신이 공사 업무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어촌 현장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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