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원광대학교와 '안전보건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9-03 14:3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원광대학교와 '안전보건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 라이언 브라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오른쪽)와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비즈니스포스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물류 산업 인재 육성에 이어 안전보건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실무형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CFS는 원광대학교 안전보건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과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지영 안전보건학과 학과장, 정한모 CFS 정책 실장, 정태현 CFS 글로벌 EHS 전략기획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FS는 풀필먼트센터의 안전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원광대학교와 물류 현장 안전보건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물류 산업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CFS 안전보건 현장실습 지원 △안전보건 관련 교육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은 “CFS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교과 과정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제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인 쿠팡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지영 안전보건학과 학과장은 “학문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이야말로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안전보건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이사는 “쿠팡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는 원칙 아래,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과 협력하여 청년 인재들이 안전보건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엔비디아·구글 'AI 고래' 싸움에 웃는 삼성전자, 지배구조 기대감에 외국인 '유턴' ..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