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카카오페이 주가 장중 9%대 하락, 2대 주주 알리페이 지분 매각 가능성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9-03 10:1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3일 오전 9시5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카카오페이 주식은 전날보다 9.00%(5200원) 떨어진 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주가 장중 9%대 하락, 2대 주주 알리페이 지분 매각 가능성
▲ 카카오페이 주가가 3일 오전 장중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주가는 5.53%(3200원) 낮아진 5만460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더 키우고 있다. 

2대 주주인 알리페이가 카카오페이 지분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알리페이는 전날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페이 보통주 1144만5683주(지분 8.47%)를 바탕으로 해외 외화표시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교환가액(처분단가)은 1주당 5만4744원, 총발행금액은 약 6265억 원이다.

교환사채란 발행회사가 보유한 주식 등과 교환이 가능한 채권이다. 

카카오페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추진에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번지면서 올해 6월25일에는 장중 주가가 11만4천 원까지 뛰었다. 하지만 두 달여 만에 주가가 5만 원대로 낮아졌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중국 정부 압박에도 엔비디아 'H20' 수요 강력, 화웨이 캠브리콘 성능 한계
미국의 TSMC 반도체 투자 규제 영향 제한적, 중국 파운드리 반사이익 어려워
석유공사 '대왕고래 프로젝트' 가라앉는 중, 임기 마친 김동섭 계속되는 험로
이 대통령 양대 노총위원장 만나 노사정 대화 강조, "만나서 싸우더라도 결론내야"
잘 나가는 더마화장품 '이지듀', 재주는 대웅제약이 성과는 윤재승 오너일가 몫
'트럼프 시대' 황금의 질주는 끝없다, 골드뱅킹서 현물·채굴 ETF까지 투자 러시
HBM 소재 수입 삼성전자 줄고 SK하이닉스 급증, HBM3E 인증 지연에 격차 지속 전망
GS리테일 편의점·슈퍼 성적 신통치 않다, 허서홍 내실다지기 방향성 없이 '좌초 위기'
삼성전자 IFA 2025에서 'AI 홈' 선보여, 모바일부터 가전까지 AI 총집합
[현장] 자산운용사들이 성수동 빵집 덕에 웃는다? 유튜버 슈카월드의 'ETF' 마케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