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인하와 상환유예 등을 지원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IBK기업은행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IBK소상공인 상생 재기지원’과 ‘IBK소상공인 119plus-up’으로 구성된다.
IBK소상공인 상생 재기지원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은행이 선제적으로 선정해 연체 및 부실화를 방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9월1일 최종 선정된 기업 300곳의 채무 1070억 원을 조정한다.
이들 기업에 대출금리를 연 2~4%로 조정해주고 대출 만기연장 및 대출금 상환유예 등을 지원한다. 경영정상화 계획 수립도 돕는다.
IBK소상공인 119plus-up은 은행권 공동 맞춤형 채무조정(IBK소상공인 119plus)에 기업은행 자체 구조조정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기존에 보유한 기업은행 대출을 소상공인 119plus로 대환한 소상공인이다. 대상 소상공인이 영업점을 통해 소상공인 119plus-up을 신청하면 기업은행 개별 심사를 거쳐 대출금리 조정,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등을 해준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정부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방식의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