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5471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유동성 확대와 기관투자자 자본 유입 등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2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91% 내린 1억5471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42% 내린 616만1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80% 내린 4022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81% 내린 29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91%) 도지코인(-2.88%) 트론(-1.65%) 에이다(-4.12%)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9%) 유에스디코인(0.14%)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타이거리서치는 3분기 비트코인 가격 목표치를 19만 달러(약 2억6411만 원)으로 설정했다.
타이거리서치는 “기록적 수준의 큰 유동성,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401(k) 연금계좌로의 접근 확대 등에 따라 2021년 이래 가장 강한 상승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퇴직연금 계좌인 401(k)에 가상화폐 및 기타 대체자산을 포함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타이거리서치는 이 행정명령을 놓고 “비트코인이 기관 투자자들의 핵심 보유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는 확실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또 최근 비트코인 거래 흐름을 두고는 “거래량은 줄었지만 거래당 규모는 더 커졌다”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에서 기관 투자자 거래 중심으로 전환되는 것을 뜻한다”고 풀이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