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변화 추이. <한국갤럽> |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지지도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4%, 국민의힘 23%로 집계됐다. 이 밖에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5% 순이었다. '이외 정당'과 '무당층'은 각각 2%와 25%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21%포인트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22일 발표)에 비해 2%포인트 벌어졌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대구·경북(민주당 25%, 국민의힘 43%)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반면 광주·전라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68%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유일하게 한 자릿수인 4%에 불과해 조국혁신당(5%)보다 낮았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70대 이상(민주당 36%, 국민의힘 37%)에서 두 의견은 오차범위 안이었다. 민주당 지지 비율은 40대(54%)에서 가장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8%, 국민의힘 14%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75%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56%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85명, 중도 348명, 진보 256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29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11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