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 신작 신더시티가 유명 록밴드 YB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
[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는 자사 슈팅게임 신작 ‘신더시티’가 국내 유명 록밴드 'YB'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2026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앞서 프로젝트 LLL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YB가 올해 발매한 ‘오디세이’ 앨범의 타이틀곡 ‘오키드’를 ‘신더시티’ 트레일러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 활용했다.
‘신더시티’는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오키드’ 음악이 삽입된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신더시티’의 역동적인 슈팅 액션과 모던 메탈 장르의 ‘오키드’ 음악이 어우러지며 게임 스토리를 표현했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잿빛 폐허의 도시에서 희망의 불씨로 세상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더시티’와 절망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찾는 ‘오키드’의 서사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협업을 결정했다”며 “게임 개발 과정에 다양한 형태로 음악을 활용해 몰입감을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신더시티와 YB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은 신더시티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