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기후산업박람회서 미래 기후 위한 AI 에너지 기술 선보여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8-27 16:2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기후산업박람회서 미래 기후 위한 AI 에너지 기술 선보여
▲ 삼성전자 모델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에 참여해 미래 기후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올해 ‘에너지를 위한 AI & AI를 위한 에너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 관리,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 AI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 공간 입구에는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파사드를 설치하고 기후 변화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상영한다. 

‘에너지 세이빙’ 존에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주요 제품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월간 예측 사용량을 함께 놓인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해 최대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AI 절약모드’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시스템에어컨, 네오 QLED TV,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스 등을 한 번에 연동해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 연결 후 취침, 기상 등 개인 생활에 맞춘 자동화 루틴을 설정, 특정 시간이나 요일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통합 모니터링’ 존에서는 집 안팎 어디서든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모바일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건조기, 무빙스타일 등 스크린이 탑재된 모든 제품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b.IoT’ 존에서는 빌딩 공조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자동화를 통한 관리로 최대 15%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2025 CEO 인베스터데이' 개최, 이규석 "로보틱스 사업 진출"
현대차 노조 9월부터 연장근로·특근 거부, "협상안 제시 않으면 파업 검토"
은행 7월 주담대 금리 3.96%로 2개월 연속 올라, 예대금리차도 확대
정기선 '통합 HD현대중공업' 승부수, 글로벌 해양방산 성장 대응하고 중국에 '맞불'
DL이앤씨 건설업황 부진 이겨가는 중, 주택 원가율 개선과 신사업 앞세워
한국 디스플레이 1분기에 분기 매출 100억 달러 3년 만에 탈환, OLED 성장과 선..
금감원장 이찬진 '홈플러스 사태' 다시 살핀다, 금융당국 MBK 본사 현장조사
LG화학 대산 및 여수공장서 희망퇴직 실시, 58세 이상 임금피크제 직원 대상
[현장] "AI로 신약개발 사업 자체가 혁신", 임상 성공률 높이는 '게임 체인저'
코스피 '방향성 탐색' 318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396.3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