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장동혁 국힘 당대표 첫 행보로 현충원 참배, "정도직진해 대한민국 지킬 것"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8-27 10:2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장 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가 무너져 내리고 있고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피와 눈물로 지켜온 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켜내겠다는 마음을 담아 현충원을 참배했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힘 당대표 첫 행보로 현충원 참배, "정도직진해 대한민국 지킬 것"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 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친한(한동훈)계 분당설을 두고 "정가에서 떠도는 이런저런 얘기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지금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을 하겠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다만 조경태 의원이 이틀 연속 지도부를 향한 비판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장 대표는 "당내 선거이기 때문에 지나간 일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경태 의원이 이런저런 말을 하는 데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적절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제가 할 수 있는 결단을 할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 발언에 대해서는 굳이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은혜 원내정책수석,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박성훈·최은석 수석대변인, 신동욱·우재준·김민수·김재원 최고위원 등이 함께했다.

장 대표는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정도직진.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2025 CEO 인베스터데이' 개최, 이규석 "로보틱스 사업 진출"
현대차 노조 9월부터 연장근로·특근 거부, "협상안 제시 않으면 파업 검토"
은행 7월 주담대 금리 3.96%로 2개월 연속 올라, 예대금리차도 확대
정기선 '통합 HD현대중공업' 승부수, 글로벌 해양방산 성장 대응하고 중국에 '맞불'
DL이앤씨 건설업황 부진 이겨가는 중, 주택 원가율 개선과 신사업 앞세워
한국 디스플레이 1분기에 분기 매출 100억 달러 3년 만에 탈환, OLED 성장과 선..
금감원장 이찬진 '홈플러스 사태' 다시 살핀다, 금융당국 MBK 본사 현장조사
LG화학 대산 및 여수공장서 희망퇴직 실시, 58세 이상 임금피크제 직원 대상
[현장] "AI로 신약개발 사업 자체가 혁신", 임상 성공률 높이는 '게임 체인저'
코스피 '방향성 탐색' 318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396.3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