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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할 수 있는 'LG 갤러리+' 서비스 출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8-25 10: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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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할 수 있는 'LG 갤러리+' 서비스 출시
▲  LG 갤러리+를 통해 영국 내셔널 갤러리 런던에 전시된 반 고흐의 작품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을 집 안에서 감상하는 모습.  < LG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미술 작품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LG 갤러리+(플러스)'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OS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LG 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 미술·게임 등의 좋아하는 콘텐츠를 감상하고 이를 통해 나만의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4천 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영국 내셔널 갤러리 런던, 국립현대미술관 등 글로벌 주요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의 감동을 LG TV를 통해 느낄 수 있다.

특히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클래식한 미술 작품 외에도 게임과 영화 등 다양한 이미지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고객 심층 인터뷰에서 명화뿐 아니라 게임 일러스트나 영화 포스터·좋아하는 캐릭터 등을 TV에서 감상하고 싶다는 고객의 수요를 확인해, 유럽 최대 게임사 유비소프트 등과 협업했다.

게임 '어쌔신 크리드'의 광활한 풍경,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액션 장면 등으로도 TV 화면을 장식할 수 있다. AI로 상상 속 이미지를 구현해 TV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객 취향에 맞춰 운영되는 큐레이션, 작품과 어울리는 음악을 골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BGM 기능 등으로 즐길 거리를 더했다. 기기를 켜놓고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거나, 아예 껐을 때도 원하는 콘텐츠로 스크린세이버와 AOD(올웨이스 온 디스플레이)를 설정할 수 있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최근 한국,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20개국 등 23개 국가에 출시됐다. 

2023년 이후 출시된 UHD 이상 TV와 2022년 출시된 OLED/8K TV를 대상으로 모델·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하고 있다. LG 웹OS의 자체 결제 시스템 웹OS 페이(webOS Pay)를 통해 정기 구독할 수 있다.

웹OS 페이 홈페이지에서 결제 수단을 한 번 등록하면 이후에는 TV 리모콘으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되는 쉽고 편리한 방식이다. 아직 LG 갤러리 플러스를 정식 출시하지 않은 150여 개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100여 개의 무료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웹OS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상뿐 아니라 아트, 게임 등으로 콘텐츠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엑스박스(Xbox)와 파트너십을 맺고 웹OS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 서비스를 추가해 게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조병하 LG전자 MS사업본부 웹OS플랫폼사업센터장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아트, 게임 등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로 더 많은 고객에게 LG 웹OS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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