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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인구 감소 지역 완도ᐧ영광ᐧ신안 수산물 산지직송, "지역 사회와 상생"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08-24 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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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수산물 산지직송 지역을 확대한다. 

쿠팡은 24일 완도와 영광, 신안 등 호남권 섬 지역의 다양한 수산물 업체들과 직거래를 시작해 산지직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쿠팡 인구 감소 지역 완도ᐧ영광ᐧ신안 수산물 산지직송, "지역 사회와 상생"
▲ 김진혁 완도맘 대표가 전복을 들고 있다. <쿠팡>

산지직송은 현지 어민이 당일 잡은 수산물을 와우 회원이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산지직송 대상 확대 지역들은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한 지방자치단체다. 과거 15만 명에 육박했던 인구가 지금은 4~5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쿠팡은 2019년 로켓프레시 출시 이후 2020년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완도군과 남해군, 거제시, 진도군 등 섬 지역 어민 및 수산물 업체와 직거래를 넓혀왔다. 

완도의 전복업체 ‘완도맘’은 로켓프레시 입점 이후 전복 생산량의 35%를 쿠팡을 통해 판매했다. 쿠팡 입점 이후 월 매출이 23억 원에서 45억 원대로 늘었다.

로켓배송 서비스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쿠팡은 로켓배송 지역을 2027년까지 전국 260개 시ᐧ군ᐧ구 가운데 230개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쿠팡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섬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우수한 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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