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진중공업, 발전계열사 매각 무산으로 주가 하락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1-16 16:5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중공업이 발전계열사 매각에 난항을 겪으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주가는 16일 직전 거래일보다 155원(-4.35%) 떨어진 34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진중공업, 발전계열사 매각 무산으로 주가 하락  
▲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한진중공업의 발전계열사인 대륜E&S와 대륜발전, 별내에너지의 지분매각을 위한 입찰이 무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진중공업은 발전계열사의 지분을 매각하고자 입찰을 진행했으나 입찰자의 입찰조건이 갖춰지지 않아 유찰됐다고 13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지분매각을 재추진하기 위해 매각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와 매각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발전계열사의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데 매각이 성사되면 2천억 원 가량의 자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대상은 한진중공업홀딩스가 보유한 대륜E&S 보통주 100%, 한진중공업과 대륜E&S가 보유한 대륜발전 보통주 58.3%, 한진중공업과 대륜E&S가 보유한 별내에너지 보통주 100%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