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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힘 25%, 지난주 격차 유지돼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8-22 1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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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힘 25%, 지난주 격차 유지돼
▲ 한국갤럽이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른 정당 지지도 변화 추이 그래프.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차이가 지난주와 동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2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4%, 국민의힘 25%로 집계됐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기본소득당 1% 순이었다. '이외 정당'과 '무당층'은 각각 1%와 22%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19%포인트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15일 발표)에 비해 각각 3%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대구·경북(민주당 28% 국민의힘 41%)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34%)과 국민의힘(37%)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70대 이상에서 국민의힘(40%)이 민주당(32%)을 앞섰다. 민주당 지지 비율은 40대(59%)에서 가장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9%, 국민의힘 15%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79%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54%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1명, 중도 334명, 진보 246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65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1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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