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산업부 전력망 범부처 협의체 가동,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방안 논의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8-22 08:5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국가 전력망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를 중심으로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한다.

산업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호현 2차관 주재로 '전력망 관련 범부처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망협의체 회의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법무부·국방부·농축산식품부·환경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부 전력망 범부처 협의체 가동,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방안 논의
▲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이호현 2차관 주재로 전력망 관련 범부처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번 협의체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이행을 위한 부처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전력망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국가기간 전력망 지정 대상 검토, 부지 확보, 인허가, 규제개선 등 관계 부처 간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에너지고속도로’를 빠르게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추진 체계도 마련했다.

에너지고속도로는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해상 전력망을 통해 전국 산업 거점에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호현 산업부 2차관은 “국가기간 전력망의 확충은 주민, 중앙정부, 지자체, 관계기관 등 복합적 사안을 풀어내기 위한 상호이해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처별로 소관 법령과 행정절차 등에 다소간 차이가 있더라도 국가 핵심 인프라 혁신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국정과제 이행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우리은행서 24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대출기업 기계담보 무단 매각
신용평가 3사, 6천억 회사채 발행 앞둔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 'AA' 유지
아워홈 전 부회장 구본성, '횡령·배임' 2심서 징역 3년·집행유예 4년 선고받아
'156명 탑승' 진에어 여객기, 나트랑으로 운항 도중 조류 충돌로 회항
국힘 당대표 선거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 최고위원 5명 중 3명 '반탄파'
국힘 '당 쇄신' 아닌 '탄핵 반대' 선택, 이제 남은 선택지는 '매운맛'과 '마라맛'
GS건설 GS이니마 1조6700억 받고 매각,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코스피 3160선 상승 마감, 외인·기관 매수세에 이틀 연속 올라
경제부총리 구윤철 경제성장전략 발표, AI 대전환·초혁신경제 '30대 선도 프로젝트' 선정
엔비디아 중국 AI 반도체 수출 성과 불투명, "주가에 리스크 반영 덜 됐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