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 최태원 회장 빌게이츠 만난다, 에너지·바이오 분야 협력 논의할 듯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8-21 11:1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에너지와 바이오 분야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재계 취재를 종합하면 최 회장은 이날 게이츠 이사장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SK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회장 빌게이츠 만난다, 에너지·바이오 분야 협력 논의할 듯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5년 2월19일(현지시각) 워싱턴 미국 의회 도서관의 토마스 제퍼슨 빌딩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의 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게이츠 이사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 바이오 기업들과 협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저소득 국가 백신 보급 프로젝트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이미 게이츠재단과 12년 동안 관련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재단은 2013년부터 장티푸스, 소아장염 등을 위한 백신 개발과 항바이러스 예방 솔루션 등에서 협력하며 글로벌 공중 보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에 최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의 회동에서도 백신 연구개발을 비롯한 바이오 분야 협력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일각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게이츠 이사장이 설립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 테라파워에 2022년 3천억 원을 투자한 만큼, 에너지 분야 협력도 논의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유진투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말 출시 예정, 최소 연간 3천억 매출 달성해야"
구글 '텐서 G5' 프로세서 적극 홍보, "TSMC 3나노 활용해 역대 가장 발전"
인텔 SK하이닉스 HBM4 탑재한 2나노 AI칩 개발, 엔비디아·AMD와 경쟁하나
2024년 2%감축에 '2030 NDC' 빨간불, '석탄발전 조기 퇴출' 등 특단 대책..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토요타와 협업 진전, '거대행동모델' 도입 가속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가능성 불투명, "당분간 '바닥 확인' 불가피"
북미 배터리 공급 과잉 장기화 전망, 트럼프 정책 변화로 수요 대비 '480%'
[전국지표조사] 주식 양도세 과세 기준 '10억', 찬성 43% vs. 반대 46%
젠슨황 이재용에 "HBM3E보다 HBM4에 집중", 삼성 참여로 HBM4 가격협상 우위..
정의선 "현대차그룹 DNA에 혁신 내재, 소비자 만족이 가장 중요한 가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