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아워홈 수출용 '청잎김치', 세계 12개국 코스트코에 입점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8-21 10:5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워홈이 ‘'청잎김치’를 앞세워 글로벌 김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워홈은 해외 수출용 청잎김치 제품을 올해 안에 모두 12개국 글로벌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워홈 수출용 '청잎김치', 세계 12개국 코스트코에 입점
▲ 아워홈 해외 수출용 ‘청잎김치’ 제품 이미지. <아워홈>

청잎김치는 지난달부터 글로벌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 중이다. 지난달 14일 일본 37개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28일 대만 14개 매장, 8월7일 호주 15개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

앞으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영국, 스페인, 아이슬란드, 스웨덴, 프랑스 등 9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청잎김치는 국제식품박람회 ‘2024 시알 파리’(SIAL PARIS)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독창적 재료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아워홈은 수상 이후 약 8개월 동안 미국 코스트코 본사와 협력해 글로벌 출시용 제품을 개발했다.

각국 수출 규격에 맞춰 맛과 패키지를 최적화하고, 코스트코의 지속가능성 정책을 반영해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아워홈은 청잎김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김치 제품을 코스트코에 입점시키고, 북미·유럽·아시아 등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출을 본격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꾸준히 두드리고, K푸드 수출 확대를 선도하며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트럼프 일본 27~29일 방문 유력, 새 총리와 투자·안보 논의할 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