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교촌에프앤비 2분기 매출 1261억으로 10.7% 증가, 성수기 및 마케팅 효과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8-13 16:4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성수기와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61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0.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다.
 
교촌에프앤비 2분기 매출 1261억으로 10.7% 증가, 성수기 및 마케팅 효과
▲ 교촌에프앤비의 2분기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순이익은 46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가정의 달 성수기와 프로야구 프로모션 등 스포츠마케팅 효과로 치킨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2분기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시적 비용이 투입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 수익성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촌에프앤비는 하반기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복날 등 치킨 성수기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메뉴 출시, 메뉴명 개편, 스포츠 마케팅 등 여러 경영활동을 통해 매출 증가를 이끌어냈다”며 “하반기에도 국내 프랜차이즈사업 뿐 아니라 해외 및 신사업에서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