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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작년 견줘 17만1천 명 증가, 1~5월 상승세 6~7월엔 감소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8-13 15: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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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작년 견줘 17만1천 명 증가, 1~5월 상승세 6~7월엔 감소
▲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 동향. <통계청>
[비즈니스포스트] 7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17만 명 이상 늘어났으나 취업자 수 증가폭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층(60세 이상)에서는 고용률이 상승하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 수가 늘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올해 7월 취업자 수는 2902만9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17만1천 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1월부터 5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다 6월(6만9천 명)과 7월(6만2천 명) 잇달아 감소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60대 이상(34만2천 명)과 30대(9만3천 명)에서 늘어난 반면 20대(13만5천 명)에서는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6만3천 명)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1천 명), 금융 및 보험업(3만8천 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농림어업(-12만7천 명)과 도매 및 서비스업(-9만2천 명), 제조업(-7만8천 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은 1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실업자는 72만6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1천 명 줄었다. 실업률도 2.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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