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서울 주요 대학 평균 월세 58만1천 원, 1년 전보다 4.5% 하락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8-12 10:2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주요 대학 평균 월세 58만1천 원, 1년 전보다 4.5% 하락
▲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다방>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원룸 평균 월세가 1년 전보다 4.5% 내렸다.

12일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평균 월세와 관리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7월 평균 월세는 58만1천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60만8천 원)보다 4.5%(2만7천 원)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대학교 인근 지역이 42만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5.4% 내려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밖에 중앙대학교 인근이 47만7천 원으로 13.3%, 한국외국어대학교 인근이 58만2천 원으로 10.5%, 성균관대학교 인근이 57만6천 원으로 5.6% 내렸다.

이화여자대학교 인근은 70만9천 원으로 4.2%, 서강대학교 인근은 61만7천 원으로 3.6%, 연세대학교 인근은 61만4천 원으로 2.5% 하락했다.

다만 한양대학교 인근은 57만5천 원으로 4.5%, 고려대학교 인근은 59만9천 원으로 3.3%, 경희대학교 인근은 63만4천 원으로 0.6% 상승했다.

월세가 전체적으로 내렸지만 관리비 부담은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관리비는 7만5천 원으로 지난해 7월보다 3.3%(2천 원) 올랐다.

7월 기준 평균 월세와 관리비가 가장 높은 곳은 이화여자대학교 인근으로 기록됐다. 

이화여대 인근 평균 월세는 70만9천 원, 관리비는 10만1천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서울 주요 대학 평균 대비 각각 22.1%와 33.95% 높다.

다방 관계자는 “대학가에 주로 거주하는 청년층과 1인가구는 월세뿐 아니라 관리비도 고정 지출해 월세가 줄었어도 실질적 주거부담은 여전히 클 것이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GS리테일, 편의점이 견인하는 실적 개선 4분기에도 지속될 것"
반도체 더 얇고 더 가볍고 더 짧고 더 작게에 티에프이 발 맞춘다, 문성주 검사 장비부..
삼성전자 애플도 인정한 이오테크닉스 반도체 레이저 기술, 성규동 다세대 주택에서 기술로..
'정밀 반도체 테스트 장비' 리노공업 AI 시대는 기회, 이채훈 '미리 미리' 묻는 문..
[씨저널] LS그룹 회장 구자은이 원하는 인재상, "시대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퓨..
NH투자 "LG생활건강 3분기 화장품 적자 확대, 생활용품·음료 수익성 저하"
메리츠증권 "해성디에스 3분기 DDR5 매출 가파른 반등, 원가 경쟁력 갖춰"
BNK투자 "성신양회 상반기 시멘트 내수 저조, 설비 고정비 부담 커져"
BNK투자 "현대제철 3분기 봉형강 부진하고 판재류 개선, 영업이익 증가 흐름 지속"
영국 최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뉴욕증시 직접 상장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