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5-08-11 1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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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파라다이스시티가 한국과 몽골 사이 민간 외교에 나섰다.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는 8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2025 몽골 쇼케이스’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 8일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파라다이스시티 ‘2025 몽골 쇼케이스’에서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2025년 한-몽 수교 35주년을 맞아 양국 사이 문화·관광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파라다이스시티는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쇼케이스로 몽골 시장에 파라다이스시티를 소개하고 협력사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관광 협력 구축과 상생 교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세웠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몽골과 미래지향적 협력을 도모하는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파라다이스시티는 말했다.
이날 행사는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사장과 김재환 파라다이스시티 IR마케팅그룹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 관계자와 몽골 정부 관련 인사, 몽골 주요 여행사와 주요 기업 관계자도 자리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문화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를 지향하는 복합리조트로서 차별성을 집중 소개했다. 국제 행사를 다수 개최한 컨벤션 센터를 비롯해 대규모 마이스(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에 특화된 주요 시설들도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파라다이스시티는 말했다.
최종환 대표는 “대한민국과 몽골 양국 사이 문화적 이해와 상호 신뢰를 넓히는 민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쇼케이스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파라다이스시티는 대한민국 관광업계 리더로서 글로벌 협업과 사회적 기여로 책임 있는 관광의 가치를 실현하고 한국과 몽골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