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의 첫 본청약 단지인 A1과 A2블록의 일반공급 경쟁률이 19.8 대 1로 나타났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오후 A1과 A2블록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 블록 503가구 모집에 9963명이 신청했다.
▲ LH에 따르면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A1과 A2블록의 일반공급 경쟁률이 19.8 대 1로 나타났다. |
사전청약 당첨자 가운데 40%가량이 본청약을 포기했으나 일반청약은 선방한 모습이 나타났다.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인 A1블록은 237가구 모집에 6949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29.3 대 1이었다.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하는 A2블록은 266가구 모집에 3014명이 신청해 11.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A1블록 특별공급은 105가구 공급에 3211가구가 신청해 경쟁률이 30.6 대 1이었다.
남양주왕숙 첫 본청약 단지의 경쟁률은 앞서 본청약을 진행한 하남교산, 부천대장보다는 낮게 나왔다.
부천대장 A7, A8블록은 일반공급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남교산 A2블록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263.3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LH는 A1블록 당첨자는 오는 21일, A2블록은 오는 22일 각각 발표한다. 계약 체결 시기는 A1블록은 11월 17~21일, A2블록 12월 15~19일이다. 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