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파마리서치 2분기 영업이익 558억 내 82% 늘어, 의료기기·화장품 선전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8-08 17:0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파마리서치가 2분기 의료기기와 화장품 부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파마리서치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406억 원, 영업이익 55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9.2%, 영업이익은 8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20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46.4% 늘었다. 
 
파마리서치 2분기 영업이익 558억 내 82% 늘어, 의료기기·화장품 선전
▲ 파마리서치가 2분기 의료기기와 화장품 부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품목별 매출을 살펴보면 의료기기는 850억 원, 의약품은 204억 원, 화장품은 308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의료기기는 98.1%, 의약품은 13.9%, 화장품은 55.5% 증가했다.  

내수기준 매출은 의료기기 607억 원, 의약품 134억, 화장품 113억 원, 기타 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의료기기 매출은 93.5%, 의약품과 화장품 매출은 각각 42.7%, 31.5% 늘었다. 

수출기준 매출은 의료기기 243억 원, 의약품 70억 원, 화장품 195억 원, 기타 11억 원이었다. 2024년 2분기보다 의료기기와 화장품 매출은 각각 109.1%, 72.3% 늘었고 의약품 매출은 17.6% 감소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이 36%, 아시아가 32%, 유럽 및 오세아니아가 14%, 미주가 16%로 집계됐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AMD 중국에서 AI 반도체 기회 커져, 미국과 중국 '신경전'은 변수
트럼프 한미 FTA 회의 취소는 '협상전략' 분석, "관세 등 강경책 가능성 낮아"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서학개미 '국장' 돌아오면 비과세, 개인 '선물환 매도'도 가능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유럽연합 플라스틱 수입 규제 강화, 저가품에 밀리는 재활용 업계 부양 차원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