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5-08-08 11: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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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드림에이지는 8일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개발 중인 팀 기반 PvP 게임 ‘프로젝트 토치’의 공식 타이틀명을 ‘알케론’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드림에이지는 지난 1월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과 일본 지역 서비스를 맡고 있다.
‘알케론’은 어둡고 초현실적인 차원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팀 기반 PvP 게임이다. 두 스튜디오는 이번 타이틀명 공개를 시작으로 9월 중 구체적인 게임 정보와 첫 번째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 드림에이지가 프로젝트 토치의 공식 타이틀명을 알케론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아시아 지역 PC 이용자를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포함한 다양한 유저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많은 기대 속에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신작 ‘알케론’의 이름을 공개하게 됐다”며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선택과 창의력이 실시간으로 전략과 전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2016년 블리자드 출신 롭 팔도, 닉 카펜터와 넥슨 출신 김민 등 글로벌 게임 업계 베테랑들이 공동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디아블로’ 등에 참여한 핵심 인력들이 포진해 있으며 ‘알케론’은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첫 공식 프로젝트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