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외인·기관 매도세에 3220선 약보합, 코스닥은 810선 강세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8-08 10:2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소폭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5%(4.77포인트) 내린 3222.91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인·기관 매도세에 3220선 약보합, 코스닥은 810선 강세
▲ 8일 오전 코스피지수가 장중 약보합세를 띠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2%(7.10포인트) 오른 3220.58로 출발해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0.5%) S&P500(-0.1%) 나스닥(0.4%) 등 3대 지수 방향은 엇갈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반도체 품목 관세 발표 후 관련 불확실성 완화와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 지명 등에 따른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생겨났다”며 “그럼에도 지수 고점 부담 속 일라이릴리가 비만치료제 임상 결과 부진으로 14.1% 폭락하는 등 개별종목 장세를 보이면서 혼조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516억 원어치와 44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73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40%) LG에너지솔루션(-1.16%) KB금융(-1.13%) HD현대중공업(-0.95%)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현대차(-0.24%) 등 6개 종목 주가가 하락세다.

삼성전자(1.99%) 삼성전자우(1.74%) SK하이닉스(1.05%) 두산에너빌리티(0.31%) 등 4개 종목 주가는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9%(5.53포인트) 오른 811.34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550억 원어치와 3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50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흐름도 혼조세다.

에코프로(1.93%) 에코프로비엠(0.64%) 레인보우로보틱스(0.54%) 알테오젠(0.46%) 리가켐바이오(0.27%) 삼천당제약(0.16%) 등 6개 종목 주가가 상승세다.

파마리서치(-4.11%) 펩트론(-1.29%) HLB(-1.12%) 휴젤(-0.28%) 등 4개 종목은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381.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신혼부부·고령자·청년 위한 특화주택 4571호 공급, 월 임대료 1만 원도 있어
비트코인 시세 반등에 한계 뚜렷, ETF 자금 유출에 지지선 유지 불안해져
경제계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에 환영, "형사 리스크 완화 기대"
500대 기업 신임 CEO 평균 연령 2세 낮아져, 내부 출신 비중 확대
구글 알파벳 내년 시가총액 5조 달러 넘본다, JP모간 '로보택시' 잠재력 주목
한국투자 "GS건설 건축·주택 매출 내년 저점으로 2027년부터 반등할 것"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가상 1대1 대결, 오세훈 39.6% vs 박주민 38.1%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가상 1대1 대결, 정원오 40.1% vs 오세훈 37.5%
삼성전자와 관계가 메모리반도체 확보에 성패 가른다, "레노버 에이수스 유리"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 적합도 정원오 27.3%로 1위, 민주당 지지층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