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이스가 경상권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7월 부산에서 시작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12일 대구, 15일 창원에서도 시작하며 경상권 확대 전략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 오아시스가 대구와 창원에서도 새벽배송을 실시한다. <오아시스> |
대구 새벽배송은 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 등 대부분 지역을 포함한다. 전날 오후 9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창원은 성산구와 의창구, 진해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등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며 주문 마감 시간은 오후 8시다.
오아시스는 “부산 지역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뒤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 많은 지역에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벽배송 가능 지역을 점진적으로 넓혀갈 것이다”고 말했다.
추후 예정돼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 제공 경상권 지역은 울산과 포항, 진주, 구미 등이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