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 전경. < SCK컴퍼니 > |
[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가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 선착장에 새 매장을 잇달아 열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6일 ‘여의도한강공원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크루즈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통창을 통해 3층에서 한강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가구와 마감장식, 은은한 조명 등이 선실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난달 31일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1층에 문을 연 ‘뚝섬한강공원점’은 1970년대 미국의 커피 하우스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 입구에 네온사인을, 내부에는 포켓 좌석과 각종 커스텀 가구들을 다수 배치했다.
▲ 스타벅스 뚝섬한강공원점 내부. < SCK컴퍼니 > |
두 매장에서는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티 코스모폴리탄’ 등 인기 칵테일과 맥주(별다방라거)를 운영한다.
스타벅스가 한강변에 매장을 낸 것은 약 4년 만이다.
이규찬 스타벅스 점포개발담당은 “고객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여의도, 뚝섬 한강공원 인근에 파노라마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신규 매장을 연달아 선보인다”며 “각기 다른 콘셉트의 매장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 맥주 및 칵테일은 고객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