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비케어, 영상의학진단 설루션 'UBPACS-Z'로 베트남 본격 진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8-05 16:1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비케어, 영상의학진단 설루션 'UBPACS-Z'로 베트남 본격 진출
▲ 양송현 GC베트남 법인 대표이사(왼쪽 3번째)와 레 안 선 페티카그룹 부대표(왼쪽 2번째) 등이 베트남에서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비케어>
[비즈니스포스트] 유비케어가 영상의학 설루션으로 베트남에 진출한다.

유비케어는 베트남 헬스케어 기업 페니카엑스와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 현지 검진센터를 시작으로 설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설루션은 ‘UBPACS-Z’으로 2019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전국 4천여 개 의료기관에 도입됐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고도화된 영상처리 기술로 중소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이번 계약은 GC녹십자그룹의 기존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GC녹십자홀딩스는 지난해 베트남 페니카그룹과 유전자·암 진단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주주간계약(SHA)을 체결한 바 있다. 

페니카그룹은 하노이에 종합병원과 외래 전문 클리닉 설립해 운영 중이며 현지 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페니카엑스는 페니카그룹의 자회사로 유비케어와 PACS 공급 계약도 이러한 협력 기반 위에서 원활히 성사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비케어는 UBPACS-Z를 검진센터에 공급하고 페니카엑스는 현지 보급과 운영, 기술이전을 맡을 예정이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UBPACS-Z는 이미 국내에서 4천 곳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설루션”이라며 “이번 해외 진출은 기술력뿐 아니라 서비스 안정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며 현지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화장품 넘어 바이오까지 도전장, 김병훈 뷰티업계 먹이사슬 점령하나
[현장] 한투운용 100번째 ETF로 유럽 방산 선택했다, 남용수 "10년 이상 성장세..
키움증권 "에이피알 3분기 성장은 여전, 4분기 봐야하는 이유"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3분기는 쉬어가는 시기, 4분기 전략적 집중 계획"
OCI 미국 자회사 텍사스 ESS 건설자금 조달, 투자은행 ING와 맞손
글로벌 싱크탱크 '아시아 녹색금융 정책 평가' 발표, "한은·금융위 중하위권"
지난해 유럽 온열질환 사망자 6만 명 넘어서, "폭염 적응 대책 시급"
COP30 개최지 숙박시설 확보 위해 주민 쫓겨나, "집주인들 '한철장사' 노려"
카카오톡 AI 결합해 대규모 개편, 정신아 "일상에 스며드는 AI 서비스될 것"
중국 재생에너지 경쟁력에 세계 투자 몰려, "서구권 기업에 투자 무의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