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현 대우건설 상무(왼쪽)와 강정한 브로틴 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써밋 리미티드 남천 및 서면 써밋 더뉴 등 주요 단지에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투어펏’을 도입한다.
대우건설은 4일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브로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투어펏은 퍼팅 그린과 더불어 어프로치나 벙커샷을 구현하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실내 골프 연습장으로 입주민들이 날씨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골프 연습을 할 수 있게 돕는다.
대우건설은 실제 필드처럼 구현된 퍼팅 그린 위에서 ‘투어펏 그라운드’가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는 퍼팅 라인을 따라 효과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정밀 센서 기반의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 ‘투어펏 서클’도 도입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스템은 사용자의 퍼팅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거리, 방향, 브레이킹 라인 등 퍼팅 성향을 수치화해 전달한다.
이외에도 최종환 퍼터 전문코치의 훈련 콘텐츠와 패턴 테스트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어 아마추어부터 상급자까지 수준별 맞춤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어펏 도입은 입주민의 레저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전략인 동시에 주요 단지 수주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써밋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에 기술 융합형 커뮤니티 공간을 더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