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AX는 SBI저축은행 ‘AX(인공지능 전환) 기반 IT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AX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 간 SBI저축은행 전사 IT시스템 유지보수를 맡는다.
▲ 5일 SK AX는 SBI저축은행의 IT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을 2028년까지 맡는다고 밝혔다. < SK AX > |
SKAX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SBI저축은행의 1기 사업을 수주한 적이 있다.
SBI저축은행은 글로벌 금융그룹 SBI홀딩스 핵심 계열사로, 자산 규모 14조 원에 이르는 저축은행이다.
SKAX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회의록을 SBI저축은행 업무 시스템에 반영했다.
시스템 장애 대응 영역에서도 SKAX가 축적해온 생성형 AI 운용 기술을 활용해 SBI저축은행이 자체적 AI 기반 장애 분석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형 금융권 프로젝트에서 성능이 입증된 자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이티웍스(aTworks)’를 적용해 유지보수 품질 신뢰도를 끌어올린다.
이외에도 SKAX는 장애 발생 건수, 동일 장애 재발률, 품질 개선 항목 수, 비용 효율화 성과 등 다양한 정량 지표 기반 성과관리 체계를 운영에 접목해 유지보수 품질을 데이터 기반으로 지속 개선해 나간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