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 ‘비아신세계’ 메인 이미지. <신세계백화점> |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출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5일 온라인 쇼핑 채널 ‘비욘드신세계’와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를 동시에 연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재단장을 통해 선보이는 비욘드신세계는 220여 개 브랜드의 상품 확인부터 온라인 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톱 쇼핑의 경험을 제공한다.
비욘드신세계는 엄선한 인기 아이템으로 구성된 타임딜 행사를 진행한다. 5일부터 매일 오후 9시에 산타마리아노벨라, 헬렌카민스키, 스킨수티컬즈, 마이크로킥보드 등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한정수량 특가로 판매한다.
매주 특가 상품들도 만날 수 있다. 10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아이더 등 스포츠·아웃도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매주 월·목요일에는 새로운 상품을 상시 특가관에서 공개한다.
24일까지는 온·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도 비욘드신세계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비아신세계는 고품격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명사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는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유현준 건축가가 명사로 합류한다. 이탈리아 대표 건축물에 대한 유현준 건축가의 해설을 여행하며 직접 들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이다.
또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여행, 올해 12월 아시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출항하는 디즈니 크루즈를 타고 항해를 떠날 수 있는 여정 등도 준비했다.
아울러 비아신세계 출시에 맞춰 ‘오프 더 맵(OFF THE MAP)’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여행은 목적지, 프로그램, 인원까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고 떠나는 날짜만 정해졌다. 2인 기준 여행금액은 200만 원이다. 4박6일 일정으로 호텔 숙박비(4~5성급), 식사비, 왕복 항공권까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트레블 마일리지 챌린지9에 참여해 ‘비아신세계 공유하기’와 같은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일정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자동 응모가 된다. 추첨을 통해 오프 더 맵 여행객으로 선정되면 11월에 미스터리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 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만의 큐레이션 역량을 살린 비욘드신세계와 비아신세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과 여행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자신한다”며 “비욘드신세계와 비아신세계에서 신세계백화점만의 차별회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